식탁의자 커버를 이용한 가죽 교체 후 모습

식탁의자는 매일 사용하는 가구인만큼 좌석 부분을 감싸고 있는 가죽 또는 내자가 찢어지거나 헤어지기 쉽다. 보통 새 제품을 구입하고 약 5년이 지난 시점부터 조금씩 손상된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식탁의자 좌석판의 가죽이 찢어지고 헤어진 모습

이때 의자 전체를 버리고 새로 사기보다는 천갈이나 가죽 교체를 통해 새것처럼 재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특히 아주 고가의 의자가 아닌 경우라면, 전문업체를 통한 식탁의자 가죽 교체(천갈이)는 비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전문업체를 통한 천갈이 비용과 셀프 인조가죽 커버 교체 비용을 비교하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셀프 천갈이 방법을 공유한다.





식탁의자 천갈이 비용은 얼마일까? (2026년 기준)

식탁의자 천갈이 비용은 소재와 의자 형태에 따라 차이가 있다. 실제 서울 구로구에 소재한 의자 천갈이 전문업체에 문의한 결과, 가장 대중적인 인조가죽(내자) 소재를 기준으로 식탁의자 1개당 약 3만 원의 비용이 책정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만약 4인 가족이 사용하는 식탁의자 4개를 한꺼번에 맡길 경우, 세트 할인이 적용되어 총 8만 원 선에서 인조가죽 교체가 가능하다. 대량으로 작업을 맡길수록 개당 단가가 낮아지므로 집에 있는 의자 수량을 확인하여 한 번에 진행하는 것이 유리하다.

식탁의자 커버를 활용한 셀프 가죽 교체 비용

전문업체에 작업을 의뢰하면 마감 디테일이 조금 더 깔끔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시중에서 식탁의자 리폼용 가죽 커버를 구입해 직접 셀프로 교체하면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다.

  • 인조가죽(내자) 소재 커버 가격 : 1개당 약 6~7천 원으로, 4인 가족 의자 기준 약 2만 원 후반대로 해결이 가능하다.
  • 작업 소요 시간 : 의자 1개당 10분 이내로, 별도의 전문 기술이 없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만큼 작업이 간단하다.

전문업체 이용 시 개당 약 2만~3만 원이 드는 것과 비교하면, 셀프 커버 교체는 개당 2만 원 이상 절약되는 셈이다. 작업 방법도 어렵지 않아 드라이버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식탁의자 커버(가죽) 교체 방법

집에서 드라이버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식탁의자 천갈이 리폼 순서는 다음과 같다.

1단계 – 커버 선택 및 구입

식탁의자 커버 인조가죽 소재

원하는 크기, 색상, 소재의 식탁의자 커버를 선택해 구입한다. 인조가죽(내자) 소재가 가격이 저렴하고 관리가 편해 가장 많이 사용된다.

2단계 – 의자 좌석판 분리

식탁의자 좌석판을 고정하는 나사의 모습

의자를 뒤집은 다음, 의자 프레임과 좌석 부분이 연결된 4곳의 나사를 드라이버로 풀어준다. 이때 프레임에 고정된 나사는 그대로 두고, 엉덩이가 닿는 좌석 바닥면에 고정된 나사만 풀어서 제거한다.

3단계 – 밑작업 및 커버 씌우기

식탁의자 좌석판 분리 후 스테이플러가 박힌 모습

분리한 좌판 바닥에 박힌 기존 타카 핀(스테이플러)을 제거하고 작업하면 마감이 가장 깔끔하다. 만약 이 작업이 번거롭고 힘들다면, 기존 가죽을 제거하지 않고 그 위에 가죽 커버를 바로 덧씌워도 무방하다.

4단계 – 커버 고정 및 재조립

식탁의자 좌석판에 가죽 커버를 씌운 모습

좌석면에 커버를 팽팽하게 당겨 씌운 다음, 아래쪽의 고정 버클을 채워준다. 마지막으로 분리했던 역순으로 좌판을 프레임 위에 올리고 원래대로 나사를 단단히 조여 고정한다.

셀프 천갈이 전후 비교

식탁의자 커버를 이용한 가죽 교체 후 모습

교체 전(사진 좌측)에는 오랜 사용으로 좌석 가죽이 찢어지고 안쪽이 움푹 패인 흔적이 뚜렷했지만, 커버 교체 후(사진 우측)에는 이러한 손상 흔적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10분 내외의 짧은 작업만으로도 의자 전체 분위기가 새 제품처럼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식탁의자 커버 교체 vs 전문업체 천갈이

앞으로 10년 이상 더 사용할 계획이 있는 고가 의자라면 마감 품질이 좋은 전문업체 천갈이를 추천한다. 반면 의자 가격이 개당 5만~10만 원 수준이라면 식탁의자 커버를 활용한 셀프 리폼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의자 가격이 개당 5만 원 이하라면 천갈이 비용과 새 제품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새 제품을 구입하는 편이 더 합리적일 수 있다.



식탁의자 천갈이 관련 Q&A

Q. 식탁의자 천갈이 비용은 얼마인가요?
A. 인조가죽(내자) 소재 기준 의자 1개당 약 3만 원이며, 4개를 한꺼번에 맡기면 총 8만 원 선까지 낮아진다.

Q. 식탁의자 커버로 셀프 교체하면 얼마나 절약되나요?
A. 인조가죽 커버는 1개당 6,000~7,000원에 구입할 수 있어, 전문업체 이용 대비 개당 2만 원 이상 절약할 수 있다.

Q. 식탁의자 커버 교체는 얼마나 걸리나요?
A. 드라이버만 있으면 의자 1개당 10분 이내로 작업을 마칠 수 있다.

Q. 천갈이와 새 의자 구입, 어떤 선택이 더 유리하나요?
A. 10년 이상 더 쓸 고가 의자는 전문업체 천갈이, 개당 5만~10만 원대 의자는 셀프 리폼, 개당 5만 원 이하 의자는 새 제품 구입을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식탁의자 커버를 활용한 셀프 리폼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오래된 가구의 수명을 늘릴 수 있는 가장 실용적인 방법이다. 의자 가죽이 헤어졌다면 버리기 전에 먼저 셀프 천갈이에 도전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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